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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은 "고등학생이 된 아들 '최서원' 역의 고경표와 각자 분장을 하고 처음 마주했을 때 서로 감정이 북받쳐 울음이 절로 터졌다", 고경표는 "류승룡 선배님의 사진을 집에 뽑아두고 매일 연습했는데, 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하자 진짜 '서원'이 '현수'를 마주한 듯한 감정이 들었다"며 이들의 깊은 캐릭터 몰입과 열연이 만들어낸 묵직한 울림을 예고한다. 또한, 추창민 감독은 "이들이 짧게 머리를 깎고 서로를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감옥에서, 또 그 피를 물려받았다는 이유로 '사회'라는 창살 없는 감옥에서 죗값을 치르며 살아간다는 것을 느낄 것"이라며 부자의 재회가 가진 의미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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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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