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김동엽이 단숨에 홈런 2개를 추가했다.
김동엽은 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5타수 2안타(2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2개가 모두 홈런이었다. 1회말 제이미 로맥의 역전 스리런 홈런이 터진 이후 KIA 선발 이민우의 커브를 받아쳐 '백투백' 솔로 홈런을 터뜨린 김동엽은 8회말 문경찬을 상대로 또 하나의 솔로 홈런을 추가했다. SK는 김동엽의 홈런 2개를 포함해 팀 6홈런을 앞세워 13대3 대승을 거뒀다.
김동엽은 이날 홈런 2개로 시즌 6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경기 후 김동엽은 "KIA도 방망이가 강한 팀이기 때문에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면서 "홈런 2개를 치면서 팀 승리에 기여해서 기쁘다. 지금 감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승리에 기여하는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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