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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 25주년을 맞은 노사연-이무송 부부는 최수종-하희라 커플을 잇는 두 번째 은혼 커플. 지난 방송 말미, 노사연-이무송 부부와 제작진의 미팅 현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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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사연은 이무송과 결혼 생활 기간 동안 '이혼하자'는 소리만 2만 번 넘게 했다고. 노사연은 "내가 말이 좀 앞서는 스타일이다. (남편이) 이혼하자는 말을 2만 번은 들었을 거다"라고 말했다. 노사연의 말을 듣던 이무송은 "그런 말을 2만번, 3만번 듣고도 심지어 악력까지 써도 내가 그걸 버틴 사람"이라고 덤덤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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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 입담으로 티격태격 하면서도 팔짱을 꼭 끼고 다닌다. 노사연은 "'고기 먹자'가 화해하자는 신호다"라며 "식성이 맞다. 그것 때문에 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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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는 "25년을 살았는데 아직도 모르겠다"라고 입을 모으며 '은혼 여행'에 대해 이야기 했다. "단 둘이서 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는 부부는 "각자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이야기 했다.
소녀 같은 노사연은 "아직까지 남편 앞에서 아직도 다 보여준 적이 없다"라며 수영복 매장에서 직원에게 몰래 자신의 사이즈를 물어봐 눈길을 끌었다.
정대세는 아들의 유치원 선생님이 적어 준 알림장을 보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이순재는 "우리 시사회는 못 데려 가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정대세-명서현 가족은 도쿄의 추성훈의 집을 방문했다. "2013년에 식사자리에서 알게 됐다"라며 "나이 차이는 많지만 동생처럼 귀여워 해주신다"고 인연을 밝혔다.
명서현은 추성훈의 아내 야노시호와 요리를 하며 육아와 남편에 대해 하소연을 쏟아냈다. 그 사이 정대세는 추성훈의 옷방에서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추성훈의 비싼 트레이닝복을 입고 만족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결혼 53년 차 이순재는 아내와의 인연에 대해 "꽉 붙들고 있을 수 밖에 없다. 놓치면 안 된다"라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이어 "자상하다기 보다 아내 말을 잘 듣는다"라며 '순종순재' 스타일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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