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데뷔 9년차에 접어든 수지가 가수 겸 배우로서의 자신에 대해 한결 성숙해진 마인드를 드러냈다.
수지는 최근 대만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 타이완의 4월호 화보 촬영에 임했다.
공개된 화보 속 수지는 여전히 소녀 같은 청순미를 발산했다. 화려하지 않은 의상에도 수지의 비주얼은 눈부시게 빛난다.
수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기에 대해 "'드림하이' 때는 연기를 잘 몰랐다. 데뷔 초라 부족한 점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작품을 거듭하면서 천천히 성장했다. 많이 배웠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특히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드림하이' 때는 고등학생이었다. 이번엔 기자였다. 저 자신의 성숙한 면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비록 수지가 몸담았던 미스에이는 해체됐지만, 수지는 여전히 배우 외에 가수 활동에 대한 강한 야심도 가지고 있다. 수지는 "'Faces of Love'에는 여러 가지 감정, 각기 다른 모습의 다양한 사랑을 담고자 했다"고 답했다.
수지는 자신이 성숙해진 점을 묻는 질문에 "어릴 때는 성숙함을 표현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어려졌으면 좋겠다. 귀엽게 느껴졌으면 한다. '내가 이제 어리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예전에는 귀엽고 명랑했지만, 지금은 천천히 차분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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