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4일(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 라몬산체스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후반 23분에 터진 티아고 알칸타라의 결승골을 묶어 2대1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원정 경기에서 값진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공격을 주고 받았다. 잠잠하던 상황에서 전반 31분 세비야가 먼저 골망을 흔들었다. 왼쪽에서 올라온 세르히오 에스쿠데로의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하던 파블로 사라비아가 받아 왼발 슛으로 연결했다. 정확한 슈팅이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도 빠른 시점에서 동점골을 터뜨렸다. 36분 교체 투입된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중앙 돌파 후 왼쪽으로 뛰어든 프랭크 리베리에게 패스했다. 리베리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이 공이 상대 헤수스 나바스의 왼발을 맞고 골문으로 향했다. 바이에른 뮌헨에게 행운이 따르는 득점이었다.
후반전에는 바이에른 뮌헨의 결승골이 나왔다. 후반 23분 리베리가 정확한 크로스를 올렸고, 골문 오른쪽에서 알칸타라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점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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