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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전반 3분 벼락 같은 득점을 성공시켰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스코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연결했다. 방향을 살짝 바꾸는 감각적인 슛이었다. 호날두는 이 골로 챔피언스리그 10경기 연속 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후반전에도 거침 없었다. 후반 18분 빠른 발로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바스케스에게 연결한 공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9분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카르바할이 크로스를 올렸다. 수비수를 등지고 있던 호날두는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상대 오른쪽 골망을 흔들었다. 유벤투스 팬들도 환상적인 슈팅에 박수 갈채를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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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호날두에게 평점 9.9점을 부여했다. 사실상 만점이라고 볼 수 있는 점수. 토니 크루스(7.8점), 마르셀로(7.7점)가 뒤를 이었다. 호날두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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