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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호날두를 막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호날두는 이날 2골, 1도움으로 활약했다. 전반 3분 선제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10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후반전 19분에는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올라온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했다. 공이 오른쪽 골망을 갈랐다. 골키퍼 부폰과 수비수들은 멍한 표정으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유벤투스 팬들도 호날두의 환상적인 슛에 박수를 보냈다. 호날두는 후반 27분 마르셀로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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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부폰은 "4강 진출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고, 정말 부끄럽다. 하지만 상대팀을 축하해줘야 한다. 확실히 더 강한 면모가 있었다"라며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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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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