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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은 평소 재미없기로 유명한데, 그럼에도 소지섭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나영석 PD는 "솔직하게 그렇게 재미 없는 사람인지 모르고 섭외했다. 가스에 불을 켜는 과정에서 나오는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재미는 그런 지점이 아니었다. 현재가 부족하지만 이를 즐기고 오롯이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다. 남자 출연자 중 소지섭은 '거기서 그냥 살면 되는거 아니에요?'라고 할 것 같았다. '너무 힘들 것 같다' '돈 가져가면 안되냐?'라고 말할 것 같지 않았다. 오히려 본인이 '이게 많이 힘든 일인가?'라고 물을 정도였다. 그 순간의 즐거움을 보여주길 바랐는데 지금 우리가 본 소지섭은 충분히 즐기고 있다. 그래서 올바른 캐스팅이었던 것 같다"고 캐스팅 소신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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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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