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나영석 PD가 "'윤식당' 시리즈 성공 이후 회사로부터 자유를 얻었다"고 말했다.
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금요 예능프로그램 '숲속의 작은집'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소지섭, 박신혜, 나영석 PD, 양정우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영석 PD는 "금요일 밤이 어쩌다가 예능 격전지가 됐다. 정말 치열해 졌는데 그 속에서 다행스럽게도 전작인 '윤식당2' 시청률이 괜찮았다. 그래서 회사(tvN)에서도 '이번에는 네가 하고 싶은거를 해봐라'고 허락했다. 그래서 내가 해보고 싶었던 자연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회사에도 '안 될 수 있다'고 재차 말했고 '알겠다'는 확답을 여러차례 받았다. 그정도로 재미를 보장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가끔은 금요일 밤 불을 끄고 TV만 틀어놓은 채 맥주 한캔을 마시며 잠들고 싶은 날이 있지 않나? 우리 프로그램이 그런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바람을 전했다.
한편, '숲속의 작은집'은 현대인들의 바쁜 삶을 벗어나 꿈꾸고는 있지만 선뜻 도전하지 못하는 현실을 대신해 매일 정해진 미니멀 라이프 미션을 수행, 단순하고 느리지만 나다운 삶에 다가가 보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소지섭, 박신혜가 출연하고 나영석·양정우 PD가 연출을 맡는다. 오는 6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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