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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6이닝 8안타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고도 0대1로 패하며 패전을 안은 커쇼는 시즌 성적이 2패, 평균자책점 2.25가 됐다. 커쇼로서는 나쁘지 않은 시즌 출발이지만, 타선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불운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커쇼가 시즌 첫 두 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안은 것은 2008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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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는 2회말 1사후 다니엘 데스칼소에게 우중간 솔로홈런을 허용했고, 3회말에는 데이비드 페랄타에게 우월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홈런 두 방에 패전투수가 된 것이다. 왼손 타자 2명이 커쇼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 나란히 홈런을 뽑아낸 것도 처음이다. 다저스는 3회초 1사 3루서 크리스 테일러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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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2승4패를 마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로 밀려났다. 선두 애리조나와의 승차는 2.5경기. 이날 현재 다저스 선발 가운데 승리를 기록한 투수는 마에다 겐타와 리치 힐 2명이다. 커쇼가 2패를 당했고, 류현진과 알렉스 우드는 승패가 아직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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