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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드라마 출연자 TV 화제성 부문에서 손예진은 1위, 아이유는 5위를 차지했다. 귀엽고 깜찍한 아이유와 여성스럽고 우아한 손예진, 완전히 다른 두 사람의 매력에 안방은 오랜만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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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녀가 변했다. '나의 아저씨'에는 '좋은 날'과 '너랑 나'를 부르던 소녀 가수 아이유는 눈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다. '프로듀사' 신디와 '달의 연인' 해수 캐릭터에 담긴 상큼한 이미지도 버렸다. 빛바랜 코트를 걸치고 퀭한 눈으로 "뭘 믿어요 후지게. 그냥 하는 거지"를 내뱉은 아이유는 어둡고 까칠한 여자 '이지안'으로 완벽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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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손예진은 또 한번 '멜로 포텐'을 터트리고 있다. 그녀는 드라마 제목 그대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윤진아 역을 맡았다. 윤진아는 커피전문점에서 매장을 관리하고 있는 슈퍼바이저 여성.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30대 직장인 여성이다.
같은 시기에 돌아온 대세의 그녀들, 아이유와 손예진. 이들은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택했다는 점에서도 통했다. 이들이 열연하는 이지안과 윤진아는 재벌 남자친구도 없고, 초능력을 갖추지도 못했다. 그래서 더 끌린다. 귀여움과 여성스러움이라는 상반된 매력을 갖춘 두 여주인공들이 따뜻하면서도 설레이는 봄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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