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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그가 마침내 차기작인 영화 '뷰티풀 데이즈'(윤재호 감독, 멘타로직 제작)를 선택, 올해 관객을 찾게 된 것. 지난해 촬영 기준 5년, 개봉 기준 6년 만에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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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나영은 복귀작이 관심을 받는 이유는 스타 감독, 스타 캐스팅,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가 아닌 저예산 독립영화로 제작되는 '뷰티풀 데이즈'를 택했기 때문. 그동안 대작들의 러브콜이 상당했지만 이를 모두 고사한 이나영은 신중하게 고민한 끝에 작품성과 취지, 가능성이 많은 신예 감독의 작품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여기에 제예산 취지에 동참하고자 노 개런티를 선언,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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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 속 '뷰티풀 데이즈'는 일찌감치 후반 작업을 마치고 칸에 작품을 출품한 상태다. 2013년 열린 제66회 칸영화제에서 독립영화 '타이페이 팩토리' 단편영화 '더 피그'를 선보였고, 2016년 열린 제69회 칸영화제에서 단편 영화 '히치하이커'와 다큐멘터리 영화 '마담B'을 출품해 칸의 관심을 한몸에 받은 윤재호 감독의 첫 실사 장편 영화인 만큼 일단 '뷰티풀 데이즈'의 올해 칸 진출은 높은 가능성을 자랑한다. 프랑스에서 사진과 영상을 전공한 그는 유럽 영화계, 칸영화제에서 주목받는 신예로 이나영 또한 이런 윤재호 감독의 이력에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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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71회 칸영화제는 내달 8일 개막해 19일까지 12일간 프랑스 칸에서 축제를 이어간다. 앞서 올해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은 오는 12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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