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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패배로 KCC는 2017~2018 시즌을 아쉽게 끝냈다. 그러나 여기서 끝은 아니다. 패배의 아픔을 추스르고 다가올 새 시즌에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이번 시즌 KCC의 핵심 전력이었던 두 명의 외국인 선수 찰스 로드와 안드레 에밋을 다음 시즌에도 볼 수 있을 지가 또 다른 관심사다. 일단 KBL 규정상 KCC와의 재계약은 불가능하지만, 두 선수의 기량이 출중해 다른 팀이 관심을 가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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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에밋은 새 규정에 따르면 사실상 입지가 사라진다. 그의 공식 신장이 1m91이기 때문. 그래서 일단 단신 선수로는 영입이 안된다. 재측정을 하면 신장이 약간 줄어드는 경우는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당장 5㎝가 줄어드는 건 불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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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로드는 경우가 다르다. 일단 KBL의 새 신장 규정을 통과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로드의 공식 신장은 200.1㎝로 새 규정에서 불과 0.1㎝ 밖에 초과하지 않는다. 이 정도 차이는 재 측정에서 줄어들 수 있다. 실제로 고양 오리온에서 뛴 저스틴 에드워즈는 2016 트라이아웃 때 측정 신장이 186.2㎝였지만, 최근 재 측정에서는 185.8㎝로 나왔다. 인천 전자랜드가 시즌 중 교체영입한 네이트 밀러는 재 측정에서 종전(187.4㎝)보다 무려 2.2㎝가 줄은 185.2㎝가 공식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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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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