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장타력이 확 늘어난 KT 위즈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초반부터 넥센 히어로즈 에스밀 로저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로하스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과의 원정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1회초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1사 1루 때 타석에 나온 로하스는 볼카운트 2B에서 로저스가 던진 3구째 몸쪽 속구(시속 146㎞)를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0m짜리 대포를 쏘아 올렸다. 로하스의 올 시즌 5호 홈런이었다.
고척돔=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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