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고현정이 최근 논란을 일으킨 SBS 드라마 '리턴' 하차 사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 관객을 만난다.
고현정은 멜로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이광국 감독, 영화사 벽돌 제작)의 개봉일인 오는 12일, 함께 호흡을 맞춘 이진욱·이광국 감독과 함께 예술영화관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씨네토크에 참석한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측은 5일 오후 스포츠조선과 전화통화에서 "고현정이 지난해 열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홍보를 위해 한 차례 GV를 가졌고 이후 개봉일 다시 한번 관객을 찾게 됐다. 12일 오후 열리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씨네토크에 참석해 관객과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고 전했다.
앞서 고현정은 영화 '미쓰GO'(12, 박철관 감독) 이후 6년 만에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으로 스크린 컴백을 예고해 관심을 받았다. 그는 '해변의 여인'(06, 홍상수 감독) '잘 알지도 못하면서'(08, 홍상수 감독)의 조연출 시절부터 인연을 쌓은 이광국 감독과의 의리로 저예산 영화임에도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특히 고현정은 애정을 담은 컴백작인 만큼 지난해 초청받은 부산영화제에서도 직접 GV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개봉을 앞두고 뜻하지 않게 촬영 중이던 드라마 '리턴'에서 하차하면서 논란을 빚어 영화와 관련된 홍보를 전면 중단한 상황이다. 시사회와 기자간담회, 언론과의 인터뷰 등 각종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마음을 추스르고 있는 중 마침내 영화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선 것.
오는 12일 논란 이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서는 고현정이 '리턴'을 둘러싼 논란을 속 시원하게 답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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