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한혜진이 윤상현을 결국 밀어냈다.
5일 방송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이하 '손 꼭 잡고')에서는 남현주(한혜진)가 김도영(윤상현)을 억지로 밀어냈다.
이날 남현주는 장석준(김태훈)에 부탁해 주사를 맞고 김도영을 만났다. 아픔을 참으며 김도영과 마주한 남현주는 "당신 보기 좋다. 다혜가 입으라는 대로 입고 다녀. 앞으로 편하게 지내라"고 담담히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누군지 말해주면 당신이 편해질 거 아냐"라며, "만약 암이 걸려서 3달 밖에 못 산다.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소설 주제인 듯 돌려 물었다.
이에 김도영은 "쉬운 질문인 줄 알았는데 어렵다. 나 당신하고 이혼안해"라며 남현주의 손을 잡고, 과거 해질녘 산책에서 불렀던 노래를 불렀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 바라보자고 했잖아"라고 다시 설득했지만, 남현주는 "당신이 싫어졌다. 다혜 때문이 아니다. 작년 가을에 그 사람을 만나고부터 당신하고 같이 사는게 죽는거 보다 싫어졌다. 미안해. 당신을 속이고 살아서"라고 소설 같은 이야기를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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