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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의 등판 주기를 5일로 맞춘다는 것이다. 커쇼는 4일 휴식 후 5일째 등판하는 걸 선호한다. 실제 커쇼는 4일 휴식 후 등판서 성적이 훨씬 좋다. 지난해 4일 휴식 후 등판한 13경기에서 9승1패, 평균자책점 1.74를 올렸고, 5일 휴식 후 등판에서는 11경기에서 6승3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통산 기록으로도 4일 휴식 등판은 74승23패, 평균자책점 2.26, 5일 휴식 등판은 54승25패, 평균자책점 2.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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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6일 휴식을 취한 뒤 7~9일 AT&T 볼파크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헌데 7일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비가 예보된 상황. 즉 경기가 취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저스 게임노트에는 7일 마에다 겐타, 8일 리치 힐이 예상 선발로 돼 있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 9일은 커쇼가 나선다. 즉 7일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되면 마에다 역시 등판 일정이 꼬인다. 마에다는 지난 5일 애리조나전에서 불펜 대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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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시즌 첫 등판서 볼넷 5개를 내주는 극심한 제구력 불안으로 4회를 넘기지 못했다. 스프링캠프에서 연마했던 커브도 신통치 않았고, 직구 구속은 최고 92마일에 그쳤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컨디션이 아직은 베스트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시즌 초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경기가 없는 휴식일을 이용해 1~4선발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다. 다저스는 4월 한 달 동안 무려 5일(6, 10, 13, 20, 27일)이나 쉰다. 류현진의 4월 로테이션은 불규칙해질 수 밖에 없다. 5선발은 원래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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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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