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발탁은 없을 것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대표팀 감독이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 위주로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명단을 꾸리겠다는 계획을 시사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다음달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할 최종엔트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다만 깜짝 발탁은 없다.
2006년 독일 대회 당시에는 열 일곱의 테오 월콧이 생애 첫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로이 호지슨 감독이 지휘하던 2016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때도 19살이었던 마커스 래쉬포드(맨유)가 소집된 바 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총 60여명의 선수들 중 23명을 추려낼 전망이다. 잉글랜드대표팀 사령탑을 3개월밖에 하지 못하면서 불명예 퇴진한 샘 앨러다이스 전 감독 시절 데뷔했던 16명과 21세 이하 대표팀 시절부터 자신이 봐왔던 46명의 선수들이 대상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17세 이하 유럽챔피언십을 관전한 뒤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좋은 젊은 자원들이 많다. 그러나 몇 달 뒤 대표팀에 소집되는 선수는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이유는 이미 대표팀 내에 젊은 피가 많다는 것이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우리는 이미 젊은 선수들이 많다는 걸 인지해야 한다. 다만 마지막 몇 경기 안에 누구를 데뷔시킬 건지는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힘 스털링, 에릭 다이어, 존 스톤스는 24번째 선수들이다. 래쉬포드와 델리 알리는 20~21번째 선수들이다. 나는 새 선수들이 지금의 선수들을 넘어설 수 있을지 확신이 들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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