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학철이 이경영과 송강호를 배려(?)했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에는 서스펜스 스릴러 영화 '살인소설'의 오만석, 지현우, 이은우, 김학철이 출연한다.
'살인소설'은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정치인과 소설가의 24시간을 긴박하게 담아낸 영화. 지방선거에서 시장 후보로 지명된 정치인 '경석' 역은 오만석이, 수상한 소설가 청년 '순태' 역은 지현우가 맡았다. 이은우는 극중 '경석'의 내연녀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살인소설>은 최근 포르투갈에서 열린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은우는 신동엽에게 "준비한 콩트가 있다"며 다짜고짜 콩트 연기를 선보인다. 이은우의 도발(?)에 예능 베테랑 신동엽도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다.
이은우는 거침없는 입담과 허당 매력을 과시하며 숨겨진 예능감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오만석은 "이은우는 맑은 영혼의 소유자다. 촬영 현장에서 깜짝 놀라는 일이 많았다"며 이은우의 매력을 칭찬한다.
한편 극중 '경석'의 장인 역을 맡은 김학철은 "1996년도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조연상을 받았는데 그 후에 일이 잘 안 풀렸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해 MC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김학철은 "'살인소설'을 계기로 배우 이경영, 송강호의 과도한 업무를 내가 줄여주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폭소케 한다.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장한 이은우와 김학철의 '웃픈' 이야기는 7일 토요일 오후 11시 '천만홀릭, 커밍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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