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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감독은 6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나중에 우리 타자들이 (왕웨이중에게) 빚을 갚아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선발 투수가) 8회까지 던져준다는 것은 팀 입장에서 엄청나게 고마워 할 일"이라며 "우리 타자들이 어제 경기를 잘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에 왕웨이중이 등판하는 날엔 많은 점수로 빚을 갚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8회초 동점 위기에서 왕웨이중을 교체하지 않은 부분을 두고는 "스스로 이닝을 끝내주기 바랐다"며 "불펜이 막아줄 수도있지만 맞을 수도 있는게 야구다. 본인이 컨디션이 나쁘지 않다고 했기에 믿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3경기 정도를 등판한만큼 현 상황에선 110구까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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