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4번 타자 최형우가 한 경기에서 두 개의 누적 기록을 동시에 달성했다.
최형우는 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로써 최형우는 역대 68번째로 개인통산 13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이어 경기 중에도 2개의 안타로 개인 통산 1500안타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KBO 역대 30번째다.
전날까지 1498안타를 쌓았던 최형우는 1회와 2회 타석 때는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넥센 선발 최원태로부터 좌중간 방면으로 자신의 프로 통산 1499번째 안타를 날렸다. 이어 6회말 무사 2, 3루 때는 넥센 두 번째 투수 김성민을 상대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짜리 적시 2루타를 날려 1500번째 안타를 채웠다.
광주=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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