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2라운드가 강풍으로 인해 취소됐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6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에 최대 초속 15m에 이르는 강풍이 새벽부터 오전 내내 불었다.
최진하 KLPGA 투어 경기위원장은 공식 브리핑을 통해 "그린에서 멈춘 공이 바람에 의해 움직이게 되면 공정한 경쟁이 되지 않는다. 자연조건 속에서 스킬과 전략이 아닌 바람의 의해 경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없다고 판단, 2라운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강한 바람이 관건이다. 3라운드도 강풍으로 취소될 확률이 높다. 최 위원장은 "미국, 스위스 사이트에서 기상 정보를 보고 있다. 7일도 6일과 바람이 비슷하게 불 것이란 예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표면에서 멈춘 공이 굴러가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6번 홀, 7번 홀, 8번 홀 12번 홀, 14번 홀, 15번 홀을 집중점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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