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용준형과 10cm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3일 녹화를 마쳤다. 이번 녹화는 일명 '미친 조합'으로 눈과 귀를 의심케 하는 뮤지션들을 한 데 모은 '가요계의 협동조합'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특히 이 날 스케치북에는 그동안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가수들의 합동 무대는 물론 새 시작을 알리는 특급 신인의 데뷔 무대까지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10cm는 차세대 벚꽃 연금송 '봄이 좋냐'로 첫 무대를 열었다. 전주만으로도 환호를 불러일으킨 이 곡에 하이라이트의 멤버 용준형이 깜짝 등장, 직접 쓴 랩을 더해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두 사람은 '센치해용'이라는 팀을 결성했다고 밝혔는데, 서로의 성공한 덕후임을 주장하며 각자가 좋아하는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특히 용준형은 10cm 콘서트를 다녀온 후 권정열에게 푹 빠졌다며 끊임없이 그의 매력을 읊어 '진성 덕후'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용준형과 10cm는 최근 신곡 '소나기'를 발표했는데, 원래 방송 계획이 없었지만 스케치북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두 사람은 이 노래를 발표한 뒤 매일 날씨를 확인하고 있다며 날씨 특수를 노리는 야망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 날 용준형과 10cm는 '소나기' 무대를 방송 최초로 선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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