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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개성 강한 스타일로 언제나 눈길을 끄는 그는 "얌전한 스타일의 옷을 입으면 많은 사람 속에서 묻히는 스타일이다"라며 나를 알리기 위해 더욱 튀고 싶어 특이한 의상을 입게 되었다고. 과감한 노출을 자주 선보이는 것에 대한 물음에는 "미국에서 자라고 지내서 그런지 노출이 과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동안 나에게는 일상이었으니까"라고 답하며 한국에서는 문화 차이를 느끼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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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한 분위기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은 그레이스는 실제로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 등 판타지 영화와 애니메이션을 통해 영감을 받아 작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그에게 인생 곡이 있냐고 묻자 그는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나의 아이돌이자 롤모델이다. 너무 좋아해 모든 곡을 다 커버했다"며 'Beautiful'의 한 소절을 부른 후 본인에게 늘 자신감을 주는 곡이라고 설명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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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3'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그는 의도적으로 방송을 피한 건 아니라고. 이에 다시 한번 경연 프로그램에 도전할 의향이 없냐고 묻자 그레이스는 "랩을 보여주는 경쟁 프로그램에는 출연하고 싶지 않다. 사람들이 많이 물어보는데 '쇼미더머니'에는 안 나갈 거다"라고 경연 프로그램에 대한 단호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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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그에게 평소 성격에 대해 물어보니 그는 "의외로 차분한 성격이다"라며 사람들이 아는 발랄한 모습은 아니라고. 또한 몸매 관리 비결로는 평소 살이 찌는 체질은 아니지만 운동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전하며 자신 있는 부위로는 쇄골을 선택했다.
최근 많이 일어나고 있는 미투 운동에 대한 그의 생각을 묻자 그레이스는 "여성들의 힘이 설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 여성들의 힘이 더욱 강해졌으면 좋겠다" 답했으며,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에 대한 질문에는 "없는 것 같다. 그 전에는 같이 방송했던 래퍼들과 친하게 지냈는데 미국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자주 못 하게 됐다. 서로 바빠지면서 각자의 길을 가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게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2년 전 인터뷰에서 카멜레온같이 언제든지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던 그레이스. 수식어에 관해 질문하자 "카멜레온처럼 변화된 색깔에 잘 적응했다면 이제는 그 색깔을 더욱 뚜렷하게 만들어내고 싶다"며, "'이상한 나라의 그레이스'라는 수식어로 여러 방면에서 누구를 따라 하는 것이 아닌 모든지 내 방식과 스타일대로 만들어 내는 아티스트가 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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