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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카운트 2B2S에서 에스트라다가 던진 5구째 체인지업(시속 약 126㎞)이 약간 몸쪽 복판으로 쏠리자 기다렸다는 듯 날카롭게 배트를 돌렸다. 공이 배트 중심에 맞아 멀리 뻗었다. 맞는 순간 홈런임을 알 수 있는 타구. 결국 우측 관중석 중단에 꽂히는 큰 홈런이 됐다. 이 홈런으로 추신수는 상대 선발 에스트라다의 무실점 행진을 끊어내는 지난 5일 오클랜드전부터 이어진 연속 경기 홈런을 3경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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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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