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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준희는 진아의 집에서 소란을 피우는 규민(오륭)을 끌고 밖으로 나갔다. 온 가족은 규민의 양다리 사실을 알게 됐고, 진아에게는 준희와의 관계에 대해 추궁했다. 이에 진아는 "이규민이 자꾸 찾아와서 준희한테 내가 떼달라고 부탁한 거다"라며 "(좋아한다는 말은) 그냥 하는 소리였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준희는 서운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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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가 쌓여 계속 엇갈리는 두 사람. 그러나 준희는 경선을 통해 진아가 자신의 집까지 찾아왔었고, 규민과 데이트를 한 것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듣게 됐다. 준희는 즉시 진아를 찾아갔고, 두 사람은 오해를 풀었다. 이후 진아와 준희는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 심야 영화를 보기도 하고, 퇴근 후에 따로 만나 밥을 먹으며 달달한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서로를 향한 마음이 확실해도 쉽게 다가설 수 없는 두 사람은 손잡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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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진아는 예은(이주영)과 남녀 사이 타이밍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고, 서로 마음이 있다고 해서 마냥 기다리고만 있어서는 안 된다는 걸 새삼 깨달았다. 진아는 좋아하는 '1%의 여인'에 대한 대답을 제대로 못 하고 있는 준희의 손을 몰래 잡으며 마음을 표현했다. 100%가 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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