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최근 발생한 팬 난동 사태에 유감을 표했다.
리버풀은 5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3대0으로 이겼다.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경기 전 불상사가 있었다. 리버풀 몇몇 팬이 맨시티 선수단 버스를 향해 연막탄과 병 등을 투척했다. 다행히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았지만, 버스 창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기 직후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맨시티 선수 등 관계자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던 클롭 감독은 7일 에버턴과의 경기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유감을 표했다.
그는 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는 부끄럽다"며 "일부 사람들은 규칙을 이해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누군가 던진 게) 내 머리에 맞으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야 한다. 위험하다. (팬 난동) 나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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