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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이 출연한 TV 작품만 해도 예능을 포함해 33편이 해당한다. 주인공으로 성장한 것은 KBS2 '후아유-학교 2015'(2015)부터. 1인 2역을 소화하며 시선을 모았던 바 있으며 tvN '싸우자 귀신아'(2016)를 통해서도 주연으로 성장했다. 또 유승호와 MBC '군주'(2016)를 통해 애증에 싸인 짙은 멜로를 선보였고 성인이 된 후 첫 작품으로는 KBS2 '라디오 로맨스'를 만나 최근 작품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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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은 올해 스무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18학번 새내기가 됐다. 입학식 이후 학교에 출석하지못했지만, 인터뷰 당일이던 30일에는 학생들끼리 하는 워크샵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또 새내기들이 준비했다는 연극을 관람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여전히 대학생활은 김소현에게 낯선 것. 김소현은 "처음엔 실감이 안 났는데 대학교 안에 들어가보니 실감이 나더라. 아직은 어떨지 잘 모르겠다. 걱정이 더 많다. 과제도 있고. 저는 캠퍼스 로망이 없다. 다들 로망이 있다는데 저는 CC(캠퍼스 커플)는 진짜 아닌 거 같다. 첫 연애를 CC로 시작하고싶지 않다"며 "제 몸 하나 챙기기도 바쁠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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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커플이 로망일 수 있지만, 김소현은 이미 CC에 대한 로망을 접어뒀다. 김소현은 "첫 연애에 대해 로망을 갖지는 않지만, 예쁜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순수하고, 밝고, 재밌는. 그런 사람이면 좋겠다. '라디오 로맨스'를 하면서 꽁냥꽁냥한 연애도 해보고 결혼얘기도 나오면서 그런 생각들을 해봤는데 그냥 풋풋하고 예쁘더라. 만약 연애를 하게된다면, 꼭 그런 밝은 연애를 하고싶다. 주위에서 다들 CC는 안된다고 하셔서 생각해본적 없지만, 또 모른다. 학교에 갔더니. 하하"라고 의미심장하게 말을 줄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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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은 여전히 모태솔로다. 20년 세월을 모태솔로로 보냈다는 얘기가 됐다. 김소현은 "중학교 때도 남자애들을 어려워했고, 그때 친구들도 저한테 잘해주지만 저랑은 아니고 다른 친구들이랑 사귀더라. 제가 막 모임을 하고 바깥 활동을 많이 했다면, 남자친구가 생겼을 수도 있지만 제가 밖을 일단 잘 안 나간다. 자의반 타의반으로 외출이 자유롭지못하다. 그리고 대학에 가니 저를 다 친근하게 맞아주시더라. 동기들이 다들 오빠 언니들이다. 동갑은 세명 뿐인데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연애 욕심은 아직도 없다. 하고싶어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지금까지도 없었지만, 앞으로 자연스럽게 생기겠지"라고 말했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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