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디종의 권창훈(24)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2경기 연속골을 쏘아올렸다.
권창훈은 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 뮈니시팔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툴루즈와 2017~2018 프랑스 리그1 32라운드 원정경기서 전반 10분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8호골이다. 지난달 31일 마르세유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로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권창훈에게 평점 7.6점을 주었다. 팀내 3번째 높은 점수다. 최고는 중앙 수비수 지로보디로 8.6점이고, 두번째는 골키퍼 레예넷으로 7.9점을 받았다.
권창훈은 툴루즈를 맞아 4-4-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권창훈은 전반 1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팀 동료 웨슬리 사이드가 페널티 지역에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온 걸 권창훈이 쇄도하며 마무리했다.
디종이 1대0 승리를 거뒀다. 권창훈의 골은 팀에 승점 3점을 안겼다. 권창훈은 후반 36분 교체됐다.
권창훈은 프랑스 프로축구 진출 두 시즌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바라보고 있다. 권창훈은 수원삼성서 K리그 2016시즌을 마치고 디종으로 이적했다. 디종 첫 2016~2017시즌엔 부상 등으로 1군에서 기회를 많이 잡지 못했다. 하지만 2017~2018시즌에 1군에서 확실하게 주전 자리를 굳혔다. 권창훈은 현재 디종에서 꼭 필요한 득점원이 됐다. 타 구단에서 권창훈의 영입을 검토할 정도라고 한다.
디종의 다음 상대는 15일 낭트다. 8일 현재 디종(승점 41)은 중간 순위 11위를 달리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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