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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성과가 좋다. 곽 빈(2홀드) 이영하(2홀드) 박치국(1홀드) 함덕주(1홀드)까지. 두산의 팀 5개의 홀드가 모두 이들의 손 끝에서 완성이 됐다. 특히 곽 빈은 올해 2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고졸 루키'다. 배명고 재학 시절부터 '에이스'로 활약하며 두산의 1차지명을 받았고, 스프링캠프에서도 빠르게 프로에 적응했다. 나이에 비해 노련한 스타일이라 1군에서 금방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은 있었으나, 이렇게 빨리 필승조로 자리를 잡을 줄은 몰랐다. 두산 코칭스태프도 "정말 신인답지 않게 표정 하나 안흔들리고 잘던진다"며 곽 빈의 안정감을 칭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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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직 완벽하지는 않다. 경험이 적기 때문에 기복도 분명하다. 최근 이영하가 컨디션 난조를 보일 때는, 김태형 감독이 "아무래도 개막하고 매 경기 불펜에서 몸을 풀고 대기하다 보니 많이 지친 것 같다"며 휴식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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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덕주의 성장에 이어 20대 초반 3인방의 빠른 1군 무대 적응은 두산의 미래나 마찬가지다. 실전에서 강하게 자라는 이들이 앞으로 두산 마운드의 핵심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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