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감독이 될 전망이다.
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미러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와 계약을 1년 연장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연봉을 많이 받는 사령탑이 될 것이다. 금액은 2000만파운드(약 3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선수 영입을 얘기하기 위해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와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회장을 만났다'고 전했다.
2016년 여름 맨시티 지휘봉을 잡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계약기간이 1년 남았다. 그러나 재계약 협상을 통해 2020년까지 맨시티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바라고 있다. 맨시티가 올 시즌 EPL 정상에 등극할 경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에 이어 유럽 빅3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감독이 된다. 아쉽게 그 꿈은 다음 경기로 미뤄야만 했다. 맨시티는 이날 맨유에 2대3으로 역전패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27승3무2패(승점 84)를 기록, 2위 맨유와 승점차가 여전히 13점이나 난다.
무엇보다 올 시즌 맨시티는 이미 리그 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도 진출해 있다. 1차전에서 리버풀에 0대3으로 패해 2차전 기적을 노려야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력은 의심받지 않고 있다.
이미 만수르 구단주가 제시한 재계약 제안에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부조건 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서에 사인만 남겨뒀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세계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사령탑으로 공식화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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