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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가 그럭저럭 버티고 있는 가운데 타선이 터지지 않아 승보다 패가 더 많아진 삼성으로선 특히 테이블세터에 대한 고민이 컸다. 박해민과 김상수를 테이블세터로 내세웠지만 이들의 부진이 계속됐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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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성은 오랜만에 타선이 터져 쉽게 승리를 거뒀다. 특히 2경기서 10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SK의 에이스 김광현을 상대로 좋은 타격을 한 것이 고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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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러프의 2홈런 등 홈런 3개 포함 11개의 안타와 8개의 볼넷으로 12점을 뽑았다. 외국인 선발 팀 아델만이 7이닝 2실점 호투까지 더해지며 12대4의 낙승을 거뒀다. 조금은 희망을 갖게한 SK전이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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