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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 선발간 불꽃 투수전이 볼 만했다. LG 선발 헨리 소사는 7이닝을 4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았고, 롯데 선발 브룩스 레일리는 7⅔이닝 동안 5안타 2실점(1자책점)으로 호투했다. 둘 다 2-2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가 승패는 나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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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는 9회에 갈렸다. LG는 9회초 선두 채은성의 우전안타와 유강남의 볼넷, 오지환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양석환이 중전안타를 때리며 주자 2명을 모두 불러들여 4-2로 다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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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LG 류중일 감독은 "소사가 최고의 피칭을 했는데 홈런 하나를 맞은 것이 아쉽다. 8회 1사 만루에서 김지용이가 잘 막아줬고 특히 가르시아의 수비가 좋았다. 타석에서는 석환이의 마지막 2타점 타격이 결정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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