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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한선화는 오혁(김강우 분)과 이야기를 하다가 결국 감정이 폭발하고 말았다. 가장 가까웠던 사람이지만, 이젠 벽이 느껴졌다. 눈물이 나려는 걸 꾹 참고 돌아서는데 얼굴에서는 복잡한 심경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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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극중 한선화는 차가워진 오혁으로부터 느끼는 배신감, 그리고 형용할 수 없는 분노에 휩싸였다. 눈물을 거두고, 승주에게 다가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했다. 더욱이 사랑했던 남자에게 상처를 주기 위해 결심까지 한 한선화의 흑화는 안타까움을 자아낼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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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선화와 오혁, 그리고 승주의 교차되는 속내는 앞으로 '데릴남편 오작두'의 보는 재미를 책임질 전망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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