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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호투를 펼치는 투수는 SK 와이번스 앙헬 산체스다. 3경기에 등판해 벌써 2승을 올렸고, 평균자책점은 1.42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하며 KBO리그에 연착륙한 모습이다. 최고 150㎞대 중반의 직구와 커터, 체인지업, 커브 모두 수준급으로 구사한다. 직구 제구가 안정적이고, 느린 공과의 볼배합을 통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효과적으로 빼앗고 있다. 개막전 선발이었던 메릴 켈리가 어깨 통증으로 빠져있는 상황에서 SK는 산체스의 활약을 앞세워 시즌 초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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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투수 가운데 105만달러로 최고 연봉을 받는 삼성 1선발 팀 아델만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시즌 첫 등판서 6⅔이닝 동안 7안타 5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던 아델만은 이후 2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올렸다. 3월 31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더니 지난 8일 SK 와이번스전에서는 7이닝 6안타 2실점의 호투로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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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즌중 외국인 선수 교체율이 낮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올해는 퇴출을 면치 못하는 케이스가 시즌 초반부터 생길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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