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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집사부일체'는 20세~49세 젊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7주 연속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 날 '집사부일체'의 2049 시청률은 8.3%로 1.7%인 MBC '오지의 마법사'와 4.1%를 기록한 KBS2 '해피선데이'를 2배 넘는 수치로 따돌리며 화제성과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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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도착한 멤버들은 공항에서 수 많은 팬에 둘러싸였다. 멤버들 중에서도 아이돌인 육성재와 이승기의 인기가 돋보였다. 앞서 "베트남에 개그 한류가 불고 있다. 보디가드 네 명을 붙여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던 양세형은 이승기 팬으로 이뤄진 환영 인파에 묻히다 못해 경호원의 제지까지 받으며 "나도 일행이에요"를 연신 외치는 '굴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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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부는 자신이 지내는 3층짜리 관사를 소개했다. 집 구경을 마친 뒤에는 멤버들에게 직접 커피를 타주며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정부에서 수여한 3급 노동훈장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낸 한편, 베트남 국민들의 엄청난 기대에 대한 부담감, 계약 기간 동안 계속 성과를 내야 한다는 현실적인 고민도 털어놔 공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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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의 말에 멤버들은 감동했고, 이에 감독은 "선수 중에 나에게 '파파'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고 가족 같은 분위기를 밝혔다. 박항서 감독은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한다. 인기, 신장과 상관없이 우리라는 이름 하에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규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기초 체력 훈련을 받은 뒤 평균 나이 12세 베트남 현지 축구 꿈나무들과 경기에 나섰다. 박 감독은 선수들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만지며 인사를 하는 스킨십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전에는 '집사부' 멤버들 한 명 마다 귓속말로 응원하며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박항서 감독이 골키퍼를 맡은 가운데 멤버들은 연이어 2골을 실점한 뒤 서서히 분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보다못한 박 감독이 미드필더로 나선 가운데 '집사부'팀은 황금 같은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승날두' 이승기가 박항서 감독의 코칭을 받아 슛을 날린 순간은 시청률이 16.3%까지 치솟으며 이 날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동거동락 인생과외 '집사부일체'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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