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 <레디 플레이어 원>이 8일(일) 마침내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28일 개봉 이후 12일만의 기록으로 관객 호평에 힘입은 대역전극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개봉 3주째로 접어든 금주 예매순위 역시 1위에 올라 있어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9일 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레디 플레이어 원>이 8일(일) 176,57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에 대한 관객의 호평에 힘입어 역주행에 성공한 것이다. 누적관객은 1,725,961명으로 200만 명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또한 개봉 3주차로 접어든 금주에도 통합전산망과 멀티플렉스 극장사이트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어 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인기를 증명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반 상영을 비롯해 3D와 4D, IMAX 상영관 등 특수관들에서의 관람에 대한 만족도와 추천이 쏟아져 더욱 많은 관객들의 발길이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 열풍이 거세 북미에서 1억 달러, 월드 와이드 4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개봉 첫 주에 1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역대급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레디 플레이어 원>은 2045년,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속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는 모험을 그린 최초의 가상현실 블록버스터다. 영화와 게임 등 대중문화에 대한 지식을 가진 이들이라면 누구나 두 손을 들고 반길만한 흥미진진한 요소들이 등장한다. 다양한 이스터에그들을 찾기 위해서 다회차 관람이 필수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에서 명연기를 선보이고, <마이 리틀 자이언트>와 <스파이 브릿지>를 함께 작업하며 스필버그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마크 라이런스와 사이먼 페그 등 연기파 배우들과 올리비아 쿡, 타이 쉐리던, 벤 멘델스, T.J. 밀러 등이 출연한다. <어벤져스>, <엑스맨: 최후의 전쟁> 등의 자크 펜이 각본을 맡고 <마이 리틀 자이언트>, <스파이 브릿지>, <링컨>의 야누즈 카민스키가 촬영을 맡았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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