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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결은 헤드 디자인이었다. 후방으로 두툼하게 뺀 포켓 캐비티(주머니 모양 디자인)가 임팩트 때 헤드 페이스가 항상 타깃을 똑바로 보도록 방향을 잡아줬다. 또, 헤드 좌우 양쪽 끝에 다이아몬드 형상으로 무게를 재배치해 정타 때와 비거리 차이가 거의 없이 일정하게 130미터를 나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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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홀에서 치기 어렵다는 5번 아이언을 꺼냈을 때에도 매번 톱핑이나 뒷땅 없이 공중에 완벽한 포물선을 그려냈고, 버디 찬스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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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딩 전체적으로는, 클럽이 워낙 치기 쉽게 설계돼 있어서 적응 기간 없이 바로 가져나갔는데도 미스샷이 거의 없었던 점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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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조 야마모토 SC-02'는 5번부터 9번 아이언, 피칭(PW), 어프로치(AW), 샌드(SW) 등 웨지 3종까지 완벽하게 갖춘 '8 아이언' 구성이다. 피칭까지만 제공하는 다른 아이언 세트와 달리, 어프로치와 샌드웨지를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는 것도 큰 장점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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