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요르단여자축구아시안컵에서 2연승을 달리며 4강행을 예약했다.
중국은 10일 밤 10시45분(한국시각) 요르단 킹압둘라Ⅱ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요르단여자축구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원톱' 리잉의 멀티골에 힘입어 필리핀에 3대0으로 완승했다. 전반 17분 리잉의 선제골에 이어 전반 31분 마준의 쐐기골이 터졌다. 후반 12분 리잉의 추가골이 나오며 결국 3대0으로 완승했다.
1차전 태국전 4대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프랑스월드컵 본선행 티켓과 함께 4강을 예약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 '최고의 대진운'을 누리고 있다. 태국, 필리핀, 개최국 요르단(13일 오전 2시)과 함께 상대적으로 약체들이 몰린 A조에 속했다. 한국, 호주, 일본, 베트남이 4강행을 놓고 치열한 조1-2위 전쟁을 펼치고 있는 B조를 피했다. 2연승을 달리며 이변이 없는 한 조1위, 4강행이 확실시된다.
암만(요르단)=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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