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바람 바람 바람'이 다시 정상 자리를 빼앗았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이병헌 감독)이 지난 9일 5만6889명을 동원해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7만3815명이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즉시 1위를 차지했던 '바람 바람 바람'은 3일만에 '곤지암'에가 정상 자리를 빼앗긴 바 있다. 하지만 다시 한번 1위 자리를 빼앗으며 치열한 정상 싸움을 벌이고 있다.
다시 2위로 물러난 '곤지암'(정범식 감독)은 이날 4만7022명을 동원하며 개봉 3주차에도 선전을 하고 있다. 누적관객수는 229만5509명이다.
3위와 4위는 각각 4만32927명과 4만3927명을 동원한 '레디 플레이원'(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덕구'(방수인 감독)이 차지했다. 각각 누적관객수는 176만9939명과 15만4227명이다.
한편, 1위를 차지한 '바람 바람 바람'은 전작 '스물'로 코미디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병헌 감독의 신작이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이성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신하균),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송지효)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이엘)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의 코미디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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