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데얀' 스테판 무고사(26·인천)가 K리그1 5라운드 '별중에 별'로 떠올랐다.
무고사는 지난 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2대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날 무고사는 전반 9분 문선민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다. 특히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멋진 헤딩 골을 터뜨렸다. 사후징계로 지난 두 경기 결장이 무색할 만큼 날카로운 공격력을 과시해 최우수선수(MVP)에 등극했다.
무고사와 함께 최고의 공격수에는 주니오(울산)가 뽑혔다. 개막 포함 세 경기에서 무득점으로 부진하던 주니오는 지난달 31일 포항전 시즌 첫 골을 터뜨린 뒤 8일 강원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하며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오르샤(울산), 배기종(경남), 손준호 이승기(이상 전북)이 선정됐다. 손준호는 지난 8일 친정팀 포항을 상대로 시즌 첫 골을 신고하면서 전북의 '닥공(닥치고 공격)'에 어느 정도 녹아든 모습이었다.
베스트 수비수에는 최재현(전남) 김민재(전북) 권한진(제주) 최재수(경남)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의 수문장에는 이창근(제주)가 선정됐다.
베스트 팀의 영예는 4연패 뒤 시즌 첫 승전보를 울린 울산에 돌아갔다. 베스트 매치 역시 울산-강원전이 뽑혔다.
한편, K리그2(2부 리그) 6라운드 MVP에는 아산의 미드필더 조성준이 선정됐다. 조성준은 지난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의 홈 경기에서 전반에만 멀티 골을 쏘아 올리며 팀의 4대2 승리에 견인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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