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특별 귀화한 리카르도 라틀리프(29,1m99·한국명 라건아)가 아시안게임에서 태극마크가 찍힌 유니폼을 입고 뛸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0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로부터 라틀리프가 오는 8월 개최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할 수 있다는 확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KBL에서 활약했던 미국 국적의 라틀리프는 지난해부터 한국 귀화를 추진했고, 지난 1월22일 특별 귀화가 허가돼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이어 지난 2월에 열린 2019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홍콩전과 뉴질랜드전에서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뛰었다.
FIBA가 주관하는 국제경기와 아시안게임의 선수 자격 기준이 달라 대한농구협회는 대한체육회를 통해 OCA에 라틀리프의 대회 출전에 대해 문의를 했고, 지난 3월 29일 OCA로부터 참가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라틀리프의 가세로 골밑을 강화한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관심을 모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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