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한동희가 넥센 히어로즈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갖는 넥센전을 앞두고 "한동희가 선발 출전 한다"고 밝혔다. 한동희는 지난 6일 부산 LG전에서 경기서 3-12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신정락이 던진 2구에 왼쪽 팔뚝을 맞았고, 곧바로 쓰러졌다. 겨우 부축을 맞으며 일어난 한동희는 대주자 문규현과 교체됐다.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으로 밝혀졌으나 7일 경기에는 제외됐다. 8일 LG전에서는 팀이 2-4로 뒤지고 있던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난 바 있다.
조원우 감독은 넥센전에서도 타순 변경 승부수를 던진다. 그는 "넥센 선발 한현희에 대비해 좌타자 위주의 라인업으로 갈 것"이라며 "당분간은 상대 투수에 따라 타순에 변화를 주는 쪽으로 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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