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3루수 김민성이 근육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이탈했다.
장정석 넥센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김민성이 뛰는데는 지장이 없는데 근육에 통증이 있다고 한다"며 "본인은 뛸 수 있다고 하는데 일단 오늘 엔트리에서는 제외했다. 향후 시즌 일정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민성은 지난달 24일 한화와의 개막전부터 주전 3루수로 낙점을 받고 최근까지 활약을 이어왔다. 타율은 1할9푼2리에 그쳤지만 지난 6일 KIA전에서 마수걸이 홈런포를 터뜨렸고,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주가를 올리고 있었다.
장정석 감독은 "사실 겨우내 2루수 자리 활용도 염두에 두고 훈련을 해왔는데 근육이 안좋다고 하더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 3루수 자리는 장영석에게 맡길 예정"이라고 짚었다.
울산=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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