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중 허벅지 통증으로 교체된 오재원이 2~3일 정도 경과 관찰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원은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 8번-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상황은 4회초에 발생했다. 2사 2루에서 오재원은 삼성 선발 보니야를 상대해 우익수쪽 2루타를 때렸다. 그사이 2루 주자가 홈까지 들어왔다. 그런데 오재원이 2루 베이스를 밟은 직후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대주자 류지혁으로 교체됐다.
오재원은 곧바로 삼성 구단 지정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다. 하지만 근육이 놀랐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 두산 관계자는 "2~3일 정도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전했다.
대구=나유리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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