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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번 모터는 아직 실전경주에는 투입이 되지 않았지만 정인교가 8차례 연습 중 여섯 차례 10위 안에 들 정도로 안정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평균 소개항주 타임 7.01, 최고 타임 6.96, 최저 타임 7.06초를 기록하며 평균타임 기록에서 25번 모터와 공동 1위를 기록해 실전에서의 성적이 주목되는 모터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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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번 모터는 한성근과 호흡을 맞춰 네 차례 10위내 기록을 보였고 최고기록 6.95를 찍었다. 평균 타임 7.02(공동 3위), 최저 기록 7.06으로 아직 실전에 투입은 되지 않았지만 꾸준한 성능을 보이는 만큼 눈 여겨 볼 모터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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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모가 선탑하여 소개항주 기록을 측정한 123번 모터는 8차례 측정 중 4회 10위 이내 기록을 보여주었다. 평균 타임 7.03(공동 5위), 최고 기록 6.95, 최저 기록 7.11초를 보여 52번 모터와 비슷한 데이터를 보여준 만큼 탑승자의 활용 능력에 따라 성적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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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기록도 좋았고 실전경주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모터들도 있다. 먼저 16번 모터는 평균 타임 7.03(공동 5위), 최고 기록 6.97(10위)초의 기록을 갖고 있는데 지난 14회 1일차 수요 16경주 온라인스타트 경주에서 조규태가 선탑하며 최강 전력인 어선규의 도전을 끝까지 막아내며 2착 입상에 성공했다. 다음 날인 목요일 5경주에서는 코스 이점을 살리기 힘든 5코스에서 소개항주 6.98이라는 기록과 함께 당당하게 휘감아찌르기 전개로 1착하며 실전에 두 번 출전에서 1착 1회, 2착 1회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소개항주 측정타임에서 이렇다 할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실전에서 호 성능을 자랑한 사례도 있다.
29번 모터는 연습 측정 평균 타임 7.05초를 기록했다. 실전에서도 세 번 출전(소개항주 기록 7.00, 7.09, 7.12초)하여 직선력 보다는 순발력이 좋은 모습으로 선회형 선수에게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겠다.
33번, 35번, 39번, 51번, 72번, 75번, 97번 모터는 확실히 눈 여겨봐야할 기록을 보여주었다. 특히 33번 모터는 연습 측정기록에서 심상철이 선탑하여 평균 기록 7.12초를 보였지만 실전경주에서는 김민천이 세 번 출전(소개항주 타임 7.11, 7.04, 6.97초) 모두 1착 성적을 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재원이 선탑한 51번 모터도 연습 측정기록에서는 길현태가 선탑해 평균 7.11초 기록을 보여주었지만 실전에서는 세 번 출전(7.05, 7.07, 6.99초)에서 두 번 우승하며 좋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이태희가 실전에서 선보인 35번 모터는 1착 입상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세 번의 출전경주(소개항주 6.98, 7.03, 7.00초) 모두 2착 성적을 기록한 만큼 언제든지 1착을 기대할 수 있겠다.
정용진이 선탑한 39번 모터도 총 3회 출전(7.03, 6.97, 7.01초) 중 1착 1회, 2착 1회를 기록하며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는데 성공했다.
구현구가 선탑한 72번 모터(실전 소개항주 타임 7.04, 7.04, 7.00초)는 3회 출전 중 1착 2회 3착 1회를 기록했고, 김세원이 선탑한 75번 모터(실전 소개항주 타임 7.08, 6.98초)도 두 번 출전에서 2승을 기록했다. 이승일이 선탑한 97번 모터 또한 세 번의 출전경주(소개항주 타임기록 6.90, 6.87, 6.99초)에서 최고 기록을 뽐내며 1착 2회, 2착 1회의 성적을 냈다.
경정 전문가들은 이제 첫 경주를 치른 시점이고 아직 출전하지 못한 모터들도 있어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모터들은 충분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도 경주를 분석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예년처럼 신형모터들이 안정적인 기력을 보일 때 까지는 휘감기형 선수보다는 찌르기형 선수가 시즌 초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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