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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18회에서는 시현이 과거 어머니의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가 다름아닌 태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태희를 향한 미안함에 괴로워하다 결국 모진 이별을 선택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태희는 사람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잔인하게 이별을 통보하는 시현을 끝끝내 믿다가 "너 혹시 내가 싫어졌니?"라고 물었는데, 그 순간 시현의 눈빛이 흔들리며 극이 종료돼 이들의 관계가 이대로 끝나버릴지 향후 전개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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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영상 속 시현과 태희는 각각 힘겹게 이별을 견뎌내는 모습. 시현은 불 꺼진 방안에 홀로 앉아서 태희와 함께 했던 여행사진을 보는가 하면 금방이라도 눈물을 터뜨릴 듯한 표정으로 태희의 초상화를 꺼내 보며 그리움을 달래고 있어 보는 이의 가슴을 짠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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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태희를 여전히 사랑하지만 그의 곁을 떠날 수 밖에 없는 시현의 가슴앓이와 인생 첫 번째 사랑을 잃어버리고 '서툰 이별'을 감당해야 하는 태희의 모습이 역대급 '짠내'를 유발한 것으로 예견되며, 과연 시현-태희 커플의 인연이 이대로 끝나고 마는 것인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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