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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는 "늘 오후 6시에 만나던 이금희입니다. 오늘은 3시에 찾아뵙습니다. 너무 웃으면 주름이 늘잖아요. 그 주름을 피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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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의 애로점을 전하기도 했다. 이금희는 "요즘 아이돌이 연습생 시절을 거치듯이 아나운서들은 수습기간을 거친다. 당시 선배님들이 해주시는 말씀이 축구로 치면 골키퍼 같은 존재가 아나운서라고 하셨다. 잘못된 어휘를 마지막에는 바로잡아줘야하는 역할을 해야한다는 뜻"이라며 "실제로 제 방송에 사연을 보내는 청취자들은 문자 메세지도 오타나 인터넷체가 거의 없다. 제가 생각할 때는 저 때문에 한번 더 감수하고 보내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즐생'에 오니까 편하게 문자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집에서 뉴스나 예능을 볼 때 자막을 고치고 싶은 충동도 느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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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희는 "이런 저에게 위안을 주신 분이 송해 선생님이다. 예전에 아침방송에서 초대손님으로 모셨는데 평생 적금을 들은 적이 없다고 하셨다. 적금은 6개월 이후에도 내가 이걸 부을 수 있다고 자신할 때 드는 것 아니냐"며 "'전국노래자랑'을 30년 이상 진행하시는 최고의 MC 송해 선생님도 같은 마음이시라는 말에 위안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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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과 문희준은 이금희의 진행 검증 시간을 가졌다. 정확히 1분 멘트를 주문한 것. 이금희는 놀랍게도 1분이 딱 끝나는 시점에 '~다'로 끝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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