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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대한항공에서 선수와 감독을 모두 거쳤다. 하지만 지난 2016년 2월 성적 부진으로 대한항공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도로공사가 2016~2017시즌을 앞두고 김 감독은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첫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2017~2018시즌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챔피언결정전에선 IBK기업은행을 꺾고,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도로공사 사령탑을 맡은 지 2년 만의 쾌거였다. 김 감독은 '3년 재계약'으로 확실한 신임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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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을 마친 김 감독은 "처음 도로공사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두 시즌 안에 우승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제 우승을 했으니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경험 많은 선수들과 기량이 발전하고 있는 선수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신바람 나는 배구를 계속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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