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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은 "극중 지안이는 도청을 하고 폭력에 휘말린다. 지안이처럼 느끼고 지안이로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연기하면서도 고민이 많았다. 메시지를 줘야한다기 보다 지안이가 왜 이렇게 행동해야 했는지를 쫓고 집중했다. 시청자 입장에서 봤을 때 드라마상에서 도청, 폭력에 휘말린다는 것이 도청과 폭력을 조장한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오히려 비윤리적이고 해서는 안될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에서 나쁜 걸 감추려는 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지안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고 있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무에 연기를 할 때 크게 힘든 점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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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극 초반 박상훈 역을 맡았던 오달수가 성추행 미투 가해자로 지목되며 하차하고 박호산을 긴급 투입하기도 했고, 나이 많은 남자와 어린 여자의 로맨스를 그린다는 오해를 받아 로리타 콤플렉스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또 방송 첫 회만에 데이트 폭력 미화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잔잔한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시청률 4%대까지 시청률이 상승,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이와 함께 배우들의 연기 또한 호평을 얻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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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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